서학개미, 가상자산 관련주 홀릭…빅테크보다 선호도 높아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해외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상자산 관련주의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 특히 스테이블코인 테마를 중심으로 가상자산 관련 종목 비중이 1월 8.5%에서 6월 36.5%까지 크게 확대됐다고 전했다.
  • 6월에는 서클 인터넷이 순매수 1위를 기록했고, 7월에도 주요 순매수 종목에 코인베이스 등 가상자산 거래소와 이더리움 보유 기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주가 각광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금융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 지니어스 법안 통과에 힘입어 스테이블코인 테마를 중심으로 가상자산 투자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서학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는 올해 1~4월 월평균 38억달러 순매수를 이어오다 5월 12억9000만달러, 6월 3억9000만달러 순매도로 돌아섰다. 지난달(1~29일) 4억9000만달러 다시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규모는 낮아진 상태다.

종목별로 보면 빅테크 상위 7개 종목(M7)의 순매수 규모는 올해 1~4월 월평균 16억8000만달러에서 5월 4억4000만달러, 6월 6억7000만달러, 7월 2억6000만달러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가상자산 관련 종목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중은 지난 1월 8.5%에 그쳤으나, 6월 36.5%, 7월 31.4% 등으로 30%를 웃돌았다.

특히 지난 6월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2위 USDC 발행사인 서클 인터넷은 순매수 1위를 기록했고, 7월에도 상위 10개 순매수 종목 중 5개가 코인베이스 등 가상자산 거래소나 비트마인 등 이더리움(ETH) 보유 기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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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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