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투자심리 '탐욕' 회복…파월 '비둘기' 발언에 BTC·ETH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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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심리가 '탐욕' 구간으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 파월 의장의 발언 직후 비트코인(BTC)은 5% 급등하며 11만7300달러를 돌파했고, 이더리움(ETH)도 고점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 엑시인피니티 공동창업자는 이더리움이 금리 변화에 민감하며, 금리 인하 시 디파이 수익률과의 격차로 인해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하며 투자심리도 '탐욕(Greed)' 구간으로 복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기준 60을 기록했다. 전날 '중립(Neutral)' 50에서 하루 만에 10포인트 상승하며, 주 초반 '공포(Fear)' 구간에 잠시 머물렀던 흐름을 되돌렸다.

반등은 전일 열린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파월 의장이 물가와 고용 상황의 변화가 정책 조정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언급한 직후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이 발언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했다.

파월의 발언 이후 비트코인(BTC)은 단숨에 5% 뛰어올라 11만7300달러를 돌파했고, 이더리움(ETH)도 2021년 기록한 고점을 경신했다.

제프리 지를린(Jeffrey Zirlin) 엑시인피니티 공동창업자는 "이더리움은 (시장) 금리에 가장 민감한 자산"이라며 "금리가 내릴수록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수익률과 은행 예금 간의 격차가 커져 수요가 몰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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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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