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기관 자금 유입에 한달간 17% 급등…ETF 유입 12억달러 돌파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이더리움은 최근 30일간 기관 투자자 자금 유입 영향으로 17% 이상 급등했다고 전했다.
- 이더리움의 현물 ETF 누적 순유입 규모가 12억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 이더리움은 스테이킹 물량 증가와 디플레이션 토크노믹스 등 강점을 바탕으로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여름철 부진 속에서도 이더리움(ETH)이 기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인게코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30일간 17% 이상 상승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5.5%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이더리움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장중 4945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현재 이더리움은 바이낸스 테더(USTD) 마켓에서 448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쉬 한 해시키캐피탈 리퀴드펀드 디렉터는 "이더리움은 역동적인 성장 스토리를 가진 자산"이라며 "머지(Merge) 이후 디플레이션 구조의 토크노믹스, 레이어2 확산에 따른 확장성, 스테이킹을 통한 수익 창출 모델이 강점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스테이킹(예치) 물량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비콘체인(Beaconchain) 자료에 따르면 이더리움 스테이킹 물량은 앞선 2일 기준 3만5750 ETH(약 1억690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관 자금의 유입세도 이더리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소소밸류의 데이터에 따르면 28일 기준 이더리움 현물 ETF 순유입 규모는 누적 12억달러를 넘어섰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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