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미·중 무역 협상 긍정 평가로 인해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상승 마감했다고 전했다.
-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CEO의 대규모 주식 매입 영향으로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구글 시가총액이 3조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4번째로 시총 3조달러 기업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 트럼프 한 마디에 美증시 주요지수 강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해 "매우 잘 됐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현지시간 15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강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11% 상승한 4만5883.45, S&P 500지수도 0.47% 오른 6615.28, 나스닥 지수 역시 0.94% 뛴 2만2348.75를 기록했습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투자자들은 또 오는 16~17일 열리는 미 중앙은행(Fed)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를 이어갔습니다.
◆ 테슬라 주가 8개월만에 최고치…'머스크 효과'
테슬라 주가가 현지시간 15일 대폭 올라 8개월 만에 400달러대를 회복했습니다. 장중 한때 425.7달러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줄이며 전장보다 3.62% 뛴 410.26달러로 마감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5거래일 연속 오르며 종가 기준 올해 1월2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특히 이날 상승은 일론 머스크 CEO의 대규모 주식 매입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머스크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억달러 상당의 테슬라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는 X(옛 트위터)에 테슬라 주가 급등 차트 이미지를 게재하며 "예언대로 420달러가 됐다"고 썼습니다.
◆ 구글, 시총 3조달러 돌파…역대 4번째
구글이 현지시간 15일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구글 주가는 전장보다 4.3% 오른 251.76달러로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총도 3조400억달러로 불어났습니다. 이로써 구글은 2004년 상장 이후 21년 만에 시총 3조달러 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에 이은 역대 4번째입니다. 구글 주가는 올해 들어 30% 이상, 지난 4월 저점 대비로는 70% 이상 급등했습니다. 반(反)독점 소송에서 법원이 크롬 매각 등 미 법무부가 요구한 제재 조치를 받아들이지 않은 게 '최대 호재'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 '내란 방조' 혐의 한덕수 前총리, 오늘 첫 재판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방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이 오늘(16일) 시작됩니다. 첫 공판준비기일로, 정식 재판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 계획을 잡는 절차여서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는 없습니다. 조은석 특검팀은 앞서 한 전 총리를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법원은 이날 변론으로 준비기일을 끝낸 뒤 오는 30일 첫 정식 공판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전국 대부분 흐리고 소나기…낮엔 무더위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지역 5~60㎜, 나머지 비가 내리는 지역 5~40㎜입니다. 낮에는 최고기온이 27~33도까지 오르겠으며 해안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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