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거래일만에 하락 출발…SK하이닉스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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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코스피가 12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약세를 보이며, 약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피가 장 초반 하락세다. 외국인이 현·선물을 모두 팔아치우면서. 기관도 주식 매도에 가세하고 있다. 코스피가 전일 종가 대비 낮은 가격으로 정규장 거래를 시작한 건 지난 1일 이후 12거래일만이다.

특히 상승을 이끌어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17일 오전 9시5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36포인트(0.71%) 내린 3425.2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674억원어치 주식과 코스피200선물 231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지수가 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는 기관의 490억원 규모의 현물 주식 매도로 이어졌다. 개인은 1121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64%와 2.3% 하락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두산에너빌리티도 각각 1.44%와 3.32% 내리고 있다.

다만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각각 0.6%와 2.66%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보합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89포인트(0.34%) 내린 848.95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는 개인이 351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2억원어치와 118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약세다.

에이비엘바이오가 1.58% 오르는 게 가장 두드러진다.

약세 종목들도 낙폭이 크지는 않다. HLB의 1.03% 하락이 가장 큰 수준이다.

알테오젠(-0.2%), 에코프로비엠(-0.33%), 펩트론(-0.17%), 파마레서치(-0.32%) 등은 모두 약보합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주요지수가 하락마감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25.55포인트(0.27%) 내린 45,757.90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52포인트(0.13%) 밀린 6,606.7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4.79포인트(0.07%) 하락한 22,333.96에 각각 마감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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