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캐나다 연방경찰이 트레이드오우거에서 4000만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 트레이드오우거는 등록되지 않은 자금 서비스업체로 고객 신원 확인 의무를 미이행했으며, 거래 자금 다수가 범죄와 연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 해당 거래소와 가상자산은 현재 RCMP에 의해 압수됐으며, 관련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연방경찰(RCMP)이 현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트레이드오우거(TradeOgre)에서 5600만캐나다달러(약 4000만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압수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캐나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압수 사례다.
이날 RCMP는 성명을 통해 "이번 압수는 유럽형사경찰기구(유로폴)의 제보를 바탕으로 2024년 6월부터 자금세탁조사팀이 수사를 진행한 결과"라며 "트레이드오우거가 등록되지 않은 자금 서비스업체로 운영되며 고객 신원 확인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트레이드오우거에서 거래된 자금의 다수가 범죄와 연관된 것으로 판단했다. RCMP는 "이 같은 플랫폼의 주된 매력은 이용자가 계정을 만들 때 신원 확인을 요구하지 않아 자금 출처를 숨길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트레이드오우거 운영진이나 관련자에게 공식적으로 혐의가 제기되지는 않았다. RCMP는 "수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추가 조사를 예고했다.
트레이드오우거 공식 웹사이트에는 현재 "이 사이트와 해당 가상자산은 RCMP에 의해 압수됐다"는 배너가 게재돼 있다. 해당 거래소는 지난 5월 28일 X(옛 트위터) 계정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한 뒤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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