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리플은 바레인 핀테크베이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RLUSD 중심의 블록체인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현지 금융시장에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토큰화, 국경 간 결제, 스테이블코인 활용 등 디지털 자산 관련 실증 프로젝트와 교육·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 리플은 이번 협력이 바레인을 규제 친화적 블록체인 허브로 육성하고, RLUSD를 기관용 결제 및 자산 토큰화의 핵심 사업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리플(Ripple)이 중동 지역 진출을 본격화하며 바레인 핀테크베이(Bahrain FinTech Bay)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중심으로 토큰화 자산과 기존 금융결제망을 연결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플은 바레인 핀테크베이와 협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현지 금융시장에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올해 초 리플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금융서비스청(DFSA) 인가를 취득한 이후 이어지는 중동 확장 행보로 풀이된다.
리스 메릭(Reece Merrick) 리플 중동·아프리카 총괄 매니징디렉터는 "바레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조기 수용한 국가 중 하나로,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가상자산 규제를 도입한 사례"라며 "리플은 핀테크베이와 협력해 현지 블록체인 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및 RLUSD 스테이블코인 솔루션을 금융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토큰화, 국경 간 결제, 스테이블코인 활용 등 디지털 자산 관련 실증(PoC) 프로젝트와 교육·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리플은 이번 주 바레인 사키르(Sakhir)에서 열리는 '핀테크 포워드 2025(Fintech Forward 2025)' 행사에도 참가해 현지 금융당국 및 주요 은행과 협력을 강화한다.
수지 알 제라(Suzy Al Zeerah) 바레인 핀테크베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바레인은 오랜 기간 금융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유지해왔으며, 이제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그 위상을 확장하고 있다"며 "리플과의 협력은 글로벌 혁신기업과 현지 생태계를 연결해 새로운 금융 솔루션과 인재 양성의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플은 전 세계 60개 이상의 규제 인가 및 등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바레인을 걸프 지역의 '규제 친화적 블록체인 허브'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한 RLUSD는 기관용 결제 및 자산 토큰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스테이블코인으로, 리플의 핵심 사업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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