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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시총 30조 달러 돌파…"비트코인도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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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간단 요약

  • 금의 시가총액이 30조 달러를 돌파하며 비트코인과 주요 기술주를 크게 앞질렀다고 전했다.
  • 전문가들은 금의 상승세가 진정되면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 가격은 금의 상승이 멈출 때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금(Gold)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0조달러를 돌파하며 비트코인(BTC)과 주요 기술주를 크게 앞질렀다. 분석가들은 향후 금 상승세가 진정되면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금 가격은 온스당 435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금의 시가총액은 30조 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약 2조1000억달러)의 14.5배,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 대형 기술주의 시가총액 총합(약 20조달러)의 1.5배 수준이다.

금 시가총액은 발행주식 기준의 기업가치와 달리, 역사적으로 채굴된 모든 금의 가치를 추정해 산출한다. 정확한 채굴량은 파악이 어렵지만, 이번 급등으로 금은 명실상부한 '가치 저장 자산'으로서 위상을 강화했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64% 상승하며 2024년 초 대비 두 배 이상 올랐다. 전문가들은 달러 가치 하락, 지정학적 불안, 무역 관세 갈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사이코델릭(Sykodelic)가상자산 분석가는 "금은 오늘 하루에만 시가총액이 3000억달러 증가했다"며 "지난 일주일 동안 상승한 시총은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에 맞먹는 규모"라고 말했다.

다만 향후 비트코인 상승도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금 가격의 상승이 멈추는 순간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고 했다.

조 콘소르티(Joe Consorti) 벤처투자자도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금의 상승세가 둔화된다면 다음 상승 사이클의 핵심 자산은 비트코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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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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