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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겟 CEO "알트코인 시즌, 내년까진 없을 것…회복에 시간 필요"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그레이시 첸 비트겟 CEO는 알트코인 시즌이 2025년이나 2026년에도 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최근 가상자산 시장 폭락과 벤처캐피털의 투자 감소로 알트코인 투자위험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 현재는 시장 정점이 아니며, 일부 패밀리오피스의 비트코인 할당 확대가 합리적 판단이라고 전했다.

그레이시 첸(Gracy Chen) 비트겟(Bitget) 최고경영자(CEO)가 "2025년이나 2026년에도 알트코인 시즌은 오지 않을 것"이라는 냉정한 진단을 내놨다.

23일(현지시간) 첸 CEO는 자신의 X를 통해 "지난해부터 벤처캐피털(VC)들이 웹3 프로젝트 투자에서 손을 떼기 시작했고, 지금은 그 경향이 훨씬 뚜렷해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지난 11일에 발생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폭락은 알트코인에 치명적인 타격을 줬다"며 "현재 개인 투자자들이 알트코인 거래에서 감수해야 하는 위험 대비 수익 비율은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토큰(RWA), 결제 인프라 등 실물 기반의 인프라 프로젝트는 예외가 될 수 있다"며 "하지만 이런 프로젝트들은 대체로 토큰 발행조차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첸 CEO는 현재 시장 전략에 대해 "지금은 '생각 없이 사야 하는 시기'도, '생각 없이 팔아야 하는 시기'도 아니다"라며 "시장 정점은 공포가 아닌 과열된 탐욕 속에서 찾아온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일부 패밀리오피스는 자산의 5~20%를 비트코인(BTC)에 할당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10월 11일 이후 시장은 여전히 회복 단계에 있다. 주요 거래소의 주간 거래량이 20~40% 감소했고, 일부 대형 마켓메이커들이 레버리지 확대로 청산당한 사례도 있다"며 "지금의 시장은 의심의 단계에 위치해있다. 단기 부를 노리는 환상을 버리고, 무엇보다 시장에 남아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시장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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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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