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원 "은퇴자금 가상자산 투자, 재정적 손실 초래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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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상원의원 워런과 샌더스는 가상자산을 은퇴자금 투자 자산에 포함시키는 트럼프 행정부 조치가 재정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두 의원은 가상자산의 투명성 부족과 과장된 수익성 위험을 지적하며, 퇴직자 저축의 안정성 훼손 우려를 밝혔다.
  • 미국 내 가상자산 규제와 제도권 투자 확대 문제에 대해 정치권의 논의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과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가 트럼프 행정부의 은퇴자금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확대 방침을 비판했다. 두 의원은 이번 조치가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에게 재정적 손실을 안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워런 의원과 샌더스 의원은 공동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퇴직자들이 힘들게 모은 저축을 변동성이 큰 금융 상품에 노출시키고 있다"며 "이를 대체 자산으로 포장하려 하지만 실제로는 투명성이 부족하고 수익성이 과장된 위험 자산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행정명령을 통해 연금 및 은퇴자금 포트폴리오 내 가상자산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런과 샌더스는 "퇴직자들의 자금이 투기성 자산에 편입되는 것은 장기적인 재정 안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측의 입장 차이가 뚜렷해지면서, 미국 내 가상자산 규제 및 제도권 투자 논의가 정치권에서 다시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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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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