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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셧다운 장기화에 비트코인 투자심리 '냉각'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정부의 셧다운 장기화와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 불확실성으로 인해 비트코인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가 대비 약 15% 하락했으며,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매도세가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 전문가들은 정치적 불확실성과 통화정책 기대 약화가 동시에 나타나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10만달러 지지선을 재시험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정부 셧다운이 30일째 이어지면서 비트코인(BTC) 가격이 다시 하락 압력에 놓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점 불확실성과 정치적 교착 상태가 겹치며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심리가 급속히 확산되는 분위기다.
30일(현지시간)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비트코인은 10만7000달러선 부근에서 거래 중이다. 지난 6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약 12만6000달러) 대비 15% 가까이 하락했다. 셧다운 장기화로 인해 미국 내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단기 자금이 위험자산에서 이탈하면서 비트코인 매도세가 강화되고 있다.
예측시장 미리어드(Myriad)에서는 이번 셧다운이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의 최장 기록(35일)을 넘어설 가능성이 83%까지 치솟았다. 미 의회가 예산안 협상에 실패하면서 연방정부 부처 상당수가 부분 폐쇄 상태에 놓였고, CBS뉴스는 상원이 협상 재개를 월요일로 미루면서 사태가 '역대 최장 셧다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정치 불확실성이 길어질수록 소비와 투자심리가 동반 위축돼, 위험자산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연준의 금리정책 역시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제롬 파월 의장이 최근 "12월 금리 인하를 단정할 수 없다"고 언급하면서, 유동성 확대 기대감이 약화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통화정책 완화 기대가 꺾이는 상황에서 정치 리스크까지 겹치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은 10만달러 지지선을 재시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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