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CEO는 고객 자금이 사라진 적 없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 "FTX 고객 청구액의 98%가 이미 전액 상환됐으며, 이자도 지급됐다고 밝혔다."
- "현재 FTX에 약 65억달러 규모의 분쟁 청구 예치금 충당 자산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샘 뱅크먼 프리드(Sam Bankman Fried, SBF) 전 FTX 최고경영자(CEO)가 파산 절차 중인 FTX의 고객 자금이 "사라진 적 없다"며 대부분의 피해가 이미 복구됐다고 주장했다.
30일(현지시간) SBF는 X를 통해 "댓글에서 'FTX의 돈은 어디로 갔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며 "정답은 간단하다. 돈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승인된 FTX 고객 청구액의 98%가 이미 전액 상환됐고, 이자까지 지급됐다"며 "이는 파산 신청일 기준 미 달러로 계산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FTX가 파산 변호인단에 인수된 당시에도 모든 고객에게 자산을 현물 형태로 돌려줄 만큼의 자금이 있었다"며 "지금도 변호인단의 부실한 자산 관리만 아니었다면 충분히 상환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도 약 65억달러 규모의 '분쟁 청구 예치금(disputed claims reserve)'을 전액 충당할 수 있을 만큼 잔여 자산이 남아 있다고 주장하며 관련 법원 문건 링크를 함께 게시했다.
최근 소송 동향과 관련해 그는 "파산 변호인단은 49개국 채권자에 대한 상환을 유보하는 신청을 냈지만, 새로 배정된 판사가 이를 '시기상조'라며 기각했다"며 "이는 FTX 채권자들에게 작지만 중요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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