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겟은 리투아니아에 유럽 지역 허브를 설립하여 EU 내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 회사는 MiCA 프레임워크에 따른 규정 준수를 준비하며, 규제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비트겟은 폴란드, 호주, 이탈리아 등에서도 라이센스를 보유하며 글로벌 확장을 모색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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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이 리투아니아에 유럽 지역 허브를 설립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비트겟은 공식 채널을 통해 "리투아니아에 사무실을 설립하고, 규정 준수 및 운영 인력을 채용해 MiCA 프레임워크에 따른 규정 준수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혼 응 비트겟 최고 법률 책임자는 "우리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안전하고 활기찬 환경을 육성하려는 EU 규제 당국에 감사를 느끼고 있다"라며 "유럽에 대한 우리의 비전은 사업 확장과 생태계 확대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비트겟은 폴란드, 호주, 이탈리아 등 주요 시장에서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상자산 친화적 관할권에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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