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운용사 반에크는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12월 들어 약 4% 감소했다고 밝혔다.
- 과거 사례를 언급하며 해시레이트 하락 이후 비트코인 수익률이 양호했던 경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 반에크는 해시레이트 감소가 단기적으로는 불안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중기적으로는 공급 측 압력을 완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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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12월 들어 감소세를 보이면서, 중기적으로는 가격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반에크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12월 중순까지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약 4% 감소했다"며 "과거 사례를 보면 해시레이트 하락 이후 비트코인이 비교적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반에크는 2014년 이후 데이터를 기준으로, 30일 동안 해시레이트가 감소한 이후 비트코인의 90일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비율이 65%로, 해시레이트가 증가했을 때(54%)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시레이트 감소 이후 180일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비율은 77%에 달했으며, 평균 상승률은 72%로 집계됐다.
이번 해시레이트 감소는 채굴 업계 수익성 악화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가격이 고점 대비 약 30% 낮은 수준에 머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 비용 상승으로 채굴 설비 가동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에크는 중국에서 약 1.3기가와트 규모의 채굴 설비가 중단된 점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했다.
다만 반에크는 "채굴자 항복 국면은 과거에도 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회복 국면으로 전환되기 전 단계에서 자주 관측됐다"며 "해시레이트 감소는 단기 불안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중기적으로는 공급 측 압력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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