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전환으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개인의 매수 우위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일부 신규 상장 종목과 로봇 관련주에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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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장중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경제의 깜짝 성장과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이 반영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 변동성에 대한 경계감이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9.9포인트(0.24%) 오른 4127.22를 기록하면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사자'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8억원과 2249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개인은 2528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기아, SK스퀘어 등이 오르는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내리고 있다.
두산은 두산로보틱스 지분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SK실트론 인수 자금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2포인트(0.13%) 내린 918.3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1억원과 413억원 매도 우위인 반면 개인은 1198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코오롱티슈진, HLB, 펩트론, 삼천당제약, 리노공업 등이 내리는 반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에이비엘바이오, 리가켐바이오 등이 오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의료기기 기업 리브스메드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소폭 하락세로 전환했다.
원·달러 환율은 현재 전장보다 18.2원 하락한 1463.8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84.9원으로 출발했으나 외환당국의 강력한 구두개입에 장중 한때 20원 이상 급락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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