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단기 투자자들이 최근 SORP 지표 1 이하를 기록하며 손실을 감수한 매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기고자는 연초 대비 부진한 가격 흐름과 ETF 출시 후 높아진 평단가, 파생상품 시장 대형 청산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 장기 투자자들은 관망하고 있으나, 향후 단기 투자자 SOPR가 1로 회복되고 실현 손실 증가세가 둔화될 경우 시장 반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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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단기 투자자들이 손실을 감수하면서 매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한국시간) 크립토퀀트 기고자 'XWIN Research JAPAN'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은 하락 이후 박스권에 머무르고 있다"라며 "특히 단기 투자자 SORP가 최근 몇 주간 1 이하에 머룰고 있다"고 분석했다.
SORP 비율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팔아서 얻은 이익을 기준으로, 시장이 수익을 내고 있는지 손해를 보고 있는지 판단하는 지표다. SOPR이 1보다 높으면 투자자들의 수익을 보고 있음을 뜻하고, 1보다 낮으면 손해를 보고 있음을 가르킨다.
기고자는 "올해 12월은 지난 몇 년과 다르게 단기 투자자 SOPR이 계속해서 0.97~0.99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사이클 차원의 스트레스가 작용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연초 대비 부진한 가격 흐름,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높아진 평단가, 파생상품 시장의 대형 청산이 원인이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당장 추가적인 하락이 나올 것은 단정하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기고자는 "장기 투자자들은 여전히 대부분 관망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오래된 디지털자산의 이동도 제한적"이라며 "향후 단기 투자자 SOPR가 1로 회복되고, 실현 손실 증가세가 둔화된다면 피봇이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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