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bitbloomingbit

번스타인 "토큰화 슈퍼사이클, 2026년 가상자산 상승 구간 열 것"

기사출처
김정호 기자
공유하기

간단 요약

  • 번스타인은 2026년 토큰화 슈퍼사이클이 가상자산 시장의 구조적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비트코인(BTC)에 대해 2026년 목표가 15만달러, 2027년 20만달러 도달 가능성을 전망했으며, 이는 구조적 채택 확대에 기반한 시나리오라고 전했다.
  • 스테이블코인 및 관련 가상자산 거래·인프라 주식이 토큰화 확산의 수혜주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월가 자산운용사 번스타인(Bernstein)이 2026년 토큰화를 중심으로 한 '슈퍼사이클'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다음 상승 국면을 열 것이라고 전망했다.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최근 보고서에서 "2025년 말 조정 국면 이후 가상자산 시장은 이미 바닥을 다졌다"며 "2026년에는 토큰화가 시장 전반의 구조적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번스타인은 스테이블코인, 자본시장, 예측시장 전반에서 토큰화가 본격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전통 금융 자산과 디지털 자산이 결합되는 과정에서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비트코인(BTC)에 대해서는 2026년 목표가를 15만달러로 제시했으며, 다음 사이클의 정점으로 예상되는 2027년에는 2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번스타인은 이러한 상승 시나리오가 단기 투기 수요가 아닌 구조적 채택 확대에 기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고서는 가상자산 생태계 확장에 따라 관련 주식도 주요 수혜주로 부각될 것으로 분석했다.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등 가상자산 거래·인프라와 연계된 상장사가 토큰화 흐름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대해서는 공급량이 2026년 기준 전년 대비 56% 증가한 42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번스타인은 스테이블코인이 토큰화된 금융상품과 결제 시스템의 핵심 매개체로 자리 잡으며 가상자산 시장 전체의 유동성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번스타인의 전망이 가상자산 시장의 다음 국면을 단순한 가격 반등이 아닌, 실물 금융과 결합된 구조적 성장 단계로 규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인기코인
#정책
#분석
publisher img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