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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투심 살아났지만 지표는 여전히 '약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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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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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BTC) 투자 심리는 개선됐지만 주요 지표들은 여전히 약세장 국면을 가리킨다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 BTC가 일봉 차트 기준 365일 이동평균선에 근접했으며 2022년 약세장 당시에도 해당 구간에서 반등이 저지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 현물 시장 수요 감소, ETF 자금 유입 부진, 거래소로 유입되는 BTC 물량 증가로 볼 때 이번 반등은 '약세장 속 기술적 반등'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퀀트가 최근 비트코인(BTC) 시장의 투자 심리는 개선되고 있지만, 주요 지표들은 여전히 약세장 국면을 가리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16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는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올해 들어 BTC 가격이 반등하며 시장 분위기는 다소 열광적으로 바뀌었지만, 복수의 기술·온체인 지표는 약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크립토퀀트는 "BTC가 일봉 차트 기준 365일 이동평균선에 근접하고 있다"며 "2022년 약세장 당시에도 해당 구간에서 반등이 저지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가격 움직임은 고점을 형성한 뒤 365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며 본격적인 약세장이 시작됐던 2022년 사이클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체인 지표 역시 긍정적이지 않다는 분석이다. 크립토퀀트는 "현물 시장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ETF를 통한 자금 유입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요 거래소로 유입되는 BTC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점은 잠재적인 매도 압력 확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크립토퀀트는 "올해 들어 나타난 BTC 반등은 추세 전환이라기보다는 '약세장 속 기술적 반등'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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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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