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이란 중앙은행이 지난 1년 동안 약 5억700만 USDT를 매입해 자국 통화 방어와 국제 무역 결제에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일립틱은 이란 중앙은행과 연관된 암호화폐 지갑을 통해 USDT가 수령됐으며 매입 물량 대부분이 이란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노비텍스(Nobitex)로 이전됐다고 전했다.
- 일립틱은 이란 중앙은행이 USDT를 활용해 리알화 가치 방어와 제재 환경 속 국제 무역 결제 수단을 확보하려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란 중앙은행이 지난 1년 동안 약 5억700만 USDT를 매입해 자국 통화 방어와 국제 무역 결제에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업체 일립틱(Elliptic)은 보고서를 통해 이란 중앙은행과 연관된 암호화폐 지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갑은 USDT를 수령하는 데 사용됐으며, 중앙은행의 직접 개입 정황이 포착됐다는 설명이다.
일립틱은 "이란 중앙은행은 지난해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USDT를 매입했으며, 매입 물량 대부분은 이란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노비텍스(Nobitex)로 이전됐다"고 전했다. 이후 해당 USDT는 크로스체인 브릿지를 거쳐 다른 자산으로 전환됐고, 이러한 흐름은 지난해 말까지 이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이동한 규모는 약 5억700만 USDT에 달한다. 일립틱은 이란 중앙은행이 USDT를 활용해 리알화 가치 방어와 제재 환경 속 국제 무역 결제 수단을 확보하려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