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자들의 평균 매입단가가 9만200달러로 약 15% 평가손실을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 11~1월 사이 11종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총 61억8000만달러 순유출이 발생해 추가 매도세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 단기 투자자 환매는 시장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기관의 장기 투자 성향으로 대규모 항복 매도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이 최근 약세를 보이면서 미국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들이 평균 15% 수준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한국시간) 코인데스크는 10x리서치의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 ETF 투자자들의 평균 매입단가는 9만200달러이며, 이에 따라 이들은 현재 약 15%에 달하는 평가손실을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TF 상품의 추가 매도세가 나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데스크는 "ETF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되면 단기 투자자들이 환매에 나설 수 있다"라며 "이는 시장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비트코인 현물 ETF는 1월까지 3개월 연속 월간 순유출을 기록했다. ETF 데이터 분석 업체 소소밸류에 따르면 11~1월 사이 11종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총 61억8000만달러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다만 ETF 투자한 기관 투자자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장기 투자 성향이 강해 대규모 항복 매도(Capitulation)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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