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파캐스터 설립자들이 스테이블코인 스타트업 템포에 합류해 활동 무대를 스테이블코인 분야로 옮겼다고 전했다.
- 댄 로메로는 스테이블코인을 세대적인 기회로 언급하며 템포가 스테이블코인이 주류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업계에서는 파캐스터 설립자들의 합류가 템포의 기술력과 네트워크 확장, 그리고 스테이블코인 시장 전략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탈중앙화 소셜 미디어 플랫폼 파캐스터(Farcaster) 설립자들이 스테이블코인 스타트업 템포(Tempo)에 합류했다. 파캐스터 매각 이후 스테이블코인 분야로 활동 무대를 옮긴 것이다.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파캐스터 공동 설립자인 댄 로메로(Dan Romero)와 바룬 스리니바산(Varun Srinivasan)이 템포에 합류했다. 두 사람은 파캐스터가 최근 네이나르(Neynar)에 매각되면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댄 로메로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은 세대적인 기회"라며 "템포 공동 창업자 매트 황(Matt Huang)과 팀 전체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이 주류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룬 스리니바산 역시 템포의 장기 비전에 공감해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템포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및 금융 인프라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기존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금융권과 빅테크를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가 확대되면서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파캐스터는 탈중앙화 소셜 미디어 분야에서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평가받아 왔으며, 웹3 기반 소셜 네트워크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설립자들의 이번 행보는 웹3 인프라 중에서도 결제와 통화 영역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파캐스터 설립자들의 합류가 템포의 기술력과 네트워크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동시에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둘러싼 규제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들의 경험이 어떤 전략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로 꼽힌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