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CLARITY Act) 논의가 의회에서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
- 월러 이사는 규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 시장 참여자들의 혼란이 이어질 수 있다며 명확한 법적 틀 마련 필요성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연준 인사들의 잇따른 언급이 입법 논의와 법안 처리 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CLARITY Act)을 둘러싼 논의가 의회에서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경제 속보 계정 월터블룸버그(Walter Bloomberg)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의 규제 명확성에 대한 논의가 현재 의회에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러 이사는 가상자산 산업 전반에서 규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명확한 법적 틀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시장 참여자들의 혼란이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은 디지털 자산의 법적 성격을 정리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간 감독 권한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다만 법안 세부 조항을 둘러싼 이견으로 논의가 지연되고 있다.
최근 상·하원에서 관련 청문회와 비공개 회의가 이어지고 있으나, 정당 간 입장 차와 업계 이해관계가 얽히며 법안 처리 일정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연준 인사들의 잇따른 언급이 입법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