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크리스토퍼 슈미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금리 인하가 인플레이션을 장기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 슈미드 이사는 현재 금리 수준이 경제를 둔화시키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제약적인 정책 기조가 정당화된다고 밝혔다.
- 슈미드 이사는 연준의 2% 물가 목표에 초점을 맞춰야 하고 은행 지급준비금과 연준 대차대조표를 축소할 기회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슈미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금리 인하가 인플레이션을 장기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정책 기조가 여전히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현지시간) 경제 속보 계정 월터블룸버그(Walter Bloomberg)에 따르면 슈미드 이사는 "현재 금리 수준이 경제를 둔화시키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인플레이션이 약 3% 수준에 머물고 있는 만큼 제약적인 정책 기조가 정당화된다"고 말했다.
그는 생산성 향상이 물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더 빠른 성장세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우리는 아직 그 단계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한 수요가 여전히 공급을 상회하고 있다"며 물가 압력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또 일시적 가격 충격이 발생하더라도 연준의 2% 물가 목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은행 지급준비금을 줄이고 연준 대차대조표를 축소할 기회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슈미드 이사의 발언은 최근 시장에서 확산되는 조기 금리 인하 기대에 신중론을 더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