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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바이낸스 내 비트코인 입금, 75억달러 돌파…과거 약세장과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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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크립토퀀트는 최근 30일 누적 바이낸스 비트코인 입금 규모가 75억달러를 돌파해 과거 약세장 구간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 이더리움 기반 테더(USDT) 총 공급량이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약 70억달러 감소해 유동성 위축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 기고자는 거래소 유입 지속과 스테이블코인 공급 감소가 역사적으로 가상자산 가격 하락과 연관됐다며 공격적인 롱 포지션은 위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크립토퀀트
사진=크립토퀀트

최근 비트코인(BTC) 시장에서 거래소 유입 증가와 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가상자산) 공급 감소가 동시에 관측되며 유동성 위축 가능성이 제기됐다.

13일(한국시간) 크립토퀀트 분석가 아므르 타하(Amr Taha)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30일 누적된 바이낸스로의 비트코인 입금 규모가 75억달러를 넘어섰다"며 "이는 거래소 유입이 해당 임계점을 돌파한 두 번째 사례"라고 밝혔다.

기고자는 "지난해 11월 말에도 고래 유입 규모가 75억달러를 상회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약 9만2000달러에서 7만달러 아래로 하락했다"며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이 반복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감소도 약세장을 시사하는 요소다. 기고자는 "이더리움(ETH) 기반 테더(USDT) 총 공급량은 지난 1월 18일 1030억달러 이상에서 2월 12일 약 960억달러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며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약 70억달러 규모의 공급 감소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사한 사례는 2022년 5월 중순에도 나타났으며 당시 이더리움 기반 테더공급량이 390억달러에서 360억달러로 약 30억달러 감소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 이상에서 2만달러 아래로 급락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기고자는 "래소 유입이 지속되고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줄어드는 환경은 역사적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 하락까지 이어졌다"며 "즉각적인 폭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격적인 롱 포지션은 위험할 수 있다. 유동성이 개선되지 않는 한 상승 여력은 제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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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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