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 금융교육기관 최초 가상자산 수강료 결제 도입…3일 만에 조기 마감
간단 요약
- 보험연수원이 국내 교육기관 최초로 스테이블코인 수강료 결제 시범사업을 도입해 3일 만에 모집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 수강료 결제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USDT·USDC)으로 진행됐으며, 결제 시 약 10%를 할인해주는 방식이었다고 밝혔다.
- 보험연수원은 향후 국내 주요 거래소와 협력을 확대하고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 완료 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험연수원이 국내 교육기관 최초로 도입한 스테이블코인 수강료 결제 시범사업이 시행 3일 만에 조기 마감된 것으로 전해진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보험연수원은 지난 9일부터 진행한 '제2기 크립토 리터러시 과정' 수강 신청에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USDT·USDC) 결제를 선착순 20명 한정으로 운영한 결과, 모집이 3일 만에 완료됐다.
연수원은 신청자가 입력한 트랜잭션 아이디(TXID)를 거래소 데이터와 대조해 입금 여부를 검증했으며, 전원 오류 없이 정상 입금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디지털자산 결제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국내 교육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수강료를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사례다. 연수원은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제도 도입을 공식화한 바 있다. 당시 연수원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비하고, 디지털자산을 투자 수단이 아닌 실제 결제·정산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수강생은 기존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 외에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 수강료의 약 10%를 할인했다. 결제와 환불은 업비트 법인 지갑을 통해 이뤄지며, 수강생은 업비트 지갑을 이용해 연수원 지갑으로 자산을 송금하는 방식이다.
연수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업비트와 협의를 진행해 결제 및 환불 테스트를 거쳤으며, 지난달 법인 지갑을 개설했다.
연수원은 향후 국내 주요 거래소와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이 완료되면 달러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의 조기 마감은 디지털자산 결제를 실제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AI와 스테이블코인을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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