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크립토퀀트는 지난 30일간 '누적 주소'에서 38만7930 BTC가 추가 매집되며 대형 보유자 노출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 보고서는 미국 CPI, 미 10년물 국채 금리 흐름에도 자본 흐름이 여전히 방어적이며 과도한 위험선호로 전환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헤지 지표(WTBIH)상 비트코인이 기술적 누적에도 불구하고 아직 완전한 헤지 분류에는 도달하지 못했으며 거시 자금의 뚜렷한 회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미국 물가 둔화에도 위험선호가 본격화되지 않는 가운데 비트코인(BTC)으로의 누적 매수는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이더뉴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 30일간 이른바 '누적 주소(accumulator address)'에서 38만7930 BTC가 추가 매집됐다고 밝혔다. 이는 월평균치를 웃도는 규모로, 거시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형 보유자들의 노출 확대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앞서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하며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4.08%까지 하락해 안전자산 수요를 반영했다. 보고서는 "자본 흐름은 여전히 방어적이며, 과도한 위험선호로 전환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의 거시 헤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비트코인 헤지 지표(When The BTC Is Hedge·WTBIH)'를 제시했다. 해당 프레임워크는 일간 암호화폐 투기 지표, 월간 CPI, 영업일 기준 미 국채 자금 흐름을 결합해 분석한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은 기술적 누적은 진행 중이지만, 프레임워크상 완전한 헤지 분류에 도달하지는 않았다"고 분석했다. 레버리지 기반 투기 수요는 상당 부분 정리된 반면, 방어적 자금 유입은 아직 임계치를 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이어 "지속적인 누적과 투기 압력 감소는 구조적 성숙을 보여준다"면서도 "거시 자금의 뚜렷한 회전이 동반돼야 글로벌 헤지 신호가 완성된다"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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