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부산시는 금융위원회가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승인해 국내 최초 조각투자 유통 전담 거래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이 참여한 케이디엑스(KDX) 컨소시엄은 자본금 900억원 이상과 전국 최고 수준의 거래 인프라를 기반으로 부산에 본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산시는 부동산 조각투자, 토큰증권,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상품 발행을 통해 디지털 금융 산업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금융위원회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결과에 따라 국내 최초로 조각투자 유통을 전담하는 거래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시는 지난 13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을 중심으로 구성된 '케이디엑스(KDX) 컨소시엄'이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가는 금융위원회가 조각투자 증권의 원활한 유통과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해 새로 도입한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가 제도'에 따른 첫 사례다.
케이디엑스 컨소시엄은 국내 24개 증권사를 비롯해 조각투자 사업자, 핀테크·블록체인·정보기술 보안 기업 등 40여 개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연합체다. 자본금 900억원 이상의 재무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거래 인프라 구축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비엔케이투자증권과 부산·경남은행 등 지역 금융·디지털 기업들도 참여해 지역 연계성도 높다는 설명이다.
부산시는 그간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를 운영하며 디지털신분증, 디지털바우처, 부동산 조각투자 등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및 디지털 금융 분야의 정책·기술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이번 거래소 유치가 그 성과라는 입장이다.
컨소시엄은 조각투자 거래를 전담하는 거래소 본사를 부산에 설립하고, 핵심 전산 시스템도 올해 안에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전문 인력 유입과 관련 산업 집적을 통해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각투자 증권은 부동산, 저작권, 미술품 등 실물자산을 디지털 증권 형태로 발행·유통하는 금융상품이다. 자금조달 경로를 다변화하고 자본시장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는 선박·항만·자동차·기계·관광·문화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상품 발행 가능성도 내다봤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조각투자 거래소 부산 유치는 전통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에 대응해 블록체인특구 도시로서 기업 유치와 인프라 구축,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토큰증권과 디지털 금융 산업이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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