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약세장, 올해 10월까지 이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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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이 지난해 10월 고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약세 국면에 진입해 하락 사이클이 2026년 10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이 21주 이동평균선200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며 장기 조정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3만2000~6만달러 구간이 바닥으로, 특히 4만9000달러를 구조적 지지선으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 13억달러 이상 순유출되는 등 기관 자금 흐름이 둔화되고 대형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가 식어 향후 수개월간 가격 흐름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사진=Andrew Angelov/ 셔터스톡
사진=Andrew Angelov/ 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이 지난해 10월 고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약세 국면에 진입했으며, 하락 사이클이 2026년 10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두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콜린 토크스 크립토는 비트코인이 지난해 10월 초 12만4000~12만6000달러 구간까지 상승한 뒤 사이클 정점을 통과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10월 초 고점은 새로운 상승장의 출발이 아니라 사이클의 전환점이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콜린은 지난달 말 기준 이번 조정이 통상적인 1년 하락 사이클의 약 32~35%가량 진행된 상태로 추정했다. 그는 "현재 조정은 초기 단계가 아니라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국면일 수 있다"며 "과거 패턴이 반복된다면 하락 흐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기술적 지표도 약세 구조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은 21주 이동평균선과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는 "이 두 지표 아래에서의 거래는 통상 장기 조정 국면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가격 하단에 대해서는 3만2000~6만달러의 넓은 바닥 형성 구간이 제시됐다. 이 가운데 4만9000달러를 주요 지지 후보로 꼽았다. 그는 "4만9000달러는 구조적 지지선으로, 장기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는 구간"이라고 밝혔다.

거시 환경 역시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지난해 10월 10일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00% 관세 발표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이 급격히 흔들렸고, 하루 만에 약 190억달러 규모 자금이 청산되며 위험자산 전반에 충격이 확산됐다는 설명이다.

기관 자금 흐름도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상장지수펀드(ETF)에서 13억달러 이상이 순유출됐다. 그는 "대형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가 뚜렷하게 식었다"고 진단했다.

한편 과거 1년 하락 사이클이 반복될 경우, 최종 저점은 2026년 10월 전후에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향후 수개월간의 가격 흐름이 과거 사이클을 따를지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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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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