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펀딩비 음수 전환…약세 포지션 수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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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이더리움(ETH) 파생상품 시장에서 펀딩비 음수 전환숏 포지션 수요 증가가 나타나 투자 심리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이더리움 온체인 활동 둔화, 메인넷 수수료 수익 감소, 현물 ETF 순유출, 스테이킹 수익률 2.8% 등으로 기관 투자 매력이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 다만 옵션 시장의 델타 스큐 중립 구간풋옵션 7% 프리미엄 수준을 감안할 때 단기간 2200달러 이상 강한 돌파 확신은 낮지만, 시장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지도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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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이더리움(ETH) 파생상품 시장에서 펀딩비가 음수로 전환되며 단기적으로 약세 포지션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 시장의 연간화 펀딩비가 음수로 떨어지며 숏 포지션 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해당 지표는 통상 6%~12% 구간을 중립 범위로 보는데 최근 한 달 동안 이 범위를 지속적으로 밑돌고 있다.

최근 한 달 동안 이더리움 가격은 2100달러 이상 구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지 못했다. 투자 심리가 약화된 가운데 레버리지 기반 강세 포지션 수요도 제한적인 모습이다. 최근 이틀 동안 약 7% 반등이 나타났지만 시장 전반의 낙관 심리는 아직 강하게 회복되지 않았다는 평가다.

온체인 활동 둔화 역시 가격 흐름에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최근 한 달 동안 이더리움 메인넷의 주간 수수료 수익은 평균 약 230만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2월 초 약 800만달러 수준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다. 다만 7일 기준 트랜잭션 수는 약 1400만건 수준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기관 자금 흐름도 다소 약해졌다.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최근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약 2억25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직전 수요일 약 1억6900만달러 순유입이 나타났지만 흐름이 다시 반전된 것이다.

스테이킹 수익률 역시 기관 투자 매력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현재 이더리움 네이티브 스테이킹 수익률은 약 2.8% 수준이다. 반면 스카이 렌딩(Sky Lending·구 메이커다오) 등 스테이블코인 기반 수익률은 약 3.75% 수준으로 더 높다.

다만 옵션 시장에서는 극단적인 약세 신호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더리움 옵션 델타 스큐 지표는 -6%~+6% 중립 구간 부근에서 움직였다. 풋옵션이 콜옵션보다 약 7% 프리미엄에 거래됐지만 시장 전반의 공포가 확대된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파생상품 지표와 온체인 활동을 종합하면 이더리움이 단기간에 2200달러 이상으로 강하게 돌파할 것이라는 확신은 낮다"면서도 "시장 상황이 추가로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는 신호도 아직 나타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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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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