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국제유가 WTI가 4월물 기준 배럴당 101.53달러로 상승하며 100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 브렌트유 선물도 배럴당 106.37달러를 기록하는 등 이틀 연속 100달러를 넘는 고유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미국의 이란 하르그섬 공격과 이란의 푸자이라 항구 드론 공격으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며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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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의 원유 수출 심장부 '하르그섬' 을 공격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도 결국 100달러를 돌파했다.
WTI가 1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처음이다.
15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물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2.83% 상승한 배럴당 101.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TI의 지난 13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1% 오른 98.71달러였다.
브렌트유 선물도 3.07% 급등한 배럴당 106.3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106.50달러까지 치솟았다. 지난주 브렌트유는 이틀 연속 100달러를 넘어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는 미국이 지난 13일 이란의 하르그섬을 공격한 것이 반영됐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시설만 겨냥하고 원유 시설은 겨냥하지 않았으나, 15일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봉쇄한다면 하르그 섬의 원유 인프라를 타격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란 석유 수출의 약 90%는 하르그 섬에서 이뤄진다. 이란은 하루 약 320만 배럴을 생산하고, 약 150만 배럴을 수출한다.
이란도 보복으로 지난 14일 오전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항구에 드론 공격을 감행하며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켰다. UAE 동쪽 해안가 오만만에 있는 푸자이라 항구는 아부다비의 하브샨 유전과 연결돼 '호르무즈 우회로'라고도 불린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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