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정보당국이 이란이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당분간 개방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 현재 테헤란이 에너지 가격을 높게 유지해 미국 내 여론이 좋지 않은 전쟁의 조기 종결을 유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 전문가들이 이란의 수로 통제권이 핵무기보다 강력한 수단이며, 해협 통제를 둘러싼 군사적 충돌은 막대한 비용과 장기 지상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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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당국이 이란이 당분간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를 내놨다고 3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날 로이터가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미 중앙정보국(CIA)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했다.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이 이란이 미국을 압박할 수 있는 유일하고 실질적인 무기라는 분석이다.
현재 테헤란은 에너지 가격을 높게 유지해 미국 내 여론이 좋지 않은 전쟁의 조기 종결을 유도하고 있다. 이란의 군사력을 제거하려 시작된 전쟁이 오히려 핵심 수로 위협 능력을 증명하며 이란의 지역적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해협 한쪽을 통제하는 이란을 상대로 무력을 사용하는 것은 막대한 비용이 들며 미국을 장기 지상전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알리 바에즈 국제위기그룹 이란 프로젝트 국장은 "미국이 이란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막으려다 대량파괴무기를 쥐여준 꼴"이라며 "수로 통제권은 핵무기보다 강력한 수단"이라고 분석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의 조기 개방을 확신하고 있으며 전후 이란의 수로 규제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며 "다만 미국보다 다른 국가들의 이해관계가 더 크다는 점을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했다"고 밝혔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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