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완화 기대 확산으로 국제 유가가 급락하며 안정세로 전환됐다고 전했다.
- 브렌트유는 약 14%, WTI는 약 12% 넘게 떨어지는 등 공급 쇼크가 상당 부분 되돌림을 보였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향후 2주간 협상 진전 여부가 유가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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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완화 기대가 확산되면서 급등했던 국제 유가가 급락하며 안정세로 전환됐다.
7일(현지시간) 트레이딩뷰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브렌트유 가격은 전일 대비 14.702달러 하락한 95.068달러를 기록하며 14% 가까이 급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13.656달러 하락한 98.754달러로 약 12% 넘게 떨어졌다.
이 같은 하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2주간 중단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하게 개방하는 조건으로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를 "양측 모두에 해당하는 휴전(double sided ceasefire)"이라고 규정하며, "우리는 모든 군사 목표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이를 초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란으로부터 10개 항목의 제안을 받았고 이는 협상의 실질적인 기반이 될 수 있다"며 "대부분의 주요 쟁점은 이미 합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2주간의 유예 기간은 최종 합의를 완성하기 위한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가는 이란 전쟁 여파로 급등했다. 특히 글로벌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부각되며 브렌트유 현물 가격이 144달러를 돌파하는 등 공급 쇼크가 반영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휴전 소식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면서 시장은 빠르게 되돌림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향후 2주간 협상 진전 여부가 유가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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