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정부가 중동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로 경기 하방 위험이 증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수출 호조와 내수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전쟁 영향으로 소비·기업 심리 둔화와 국제 유가 상승 우려가 커졌다고 전했다.
- 소비자심리지수가 107.0으로 급락해 1년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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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경고 수위 높여

재정경제부가 4월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중동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경기 하방 위험이 증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 하방 위험 증대 우려가 있다"던 지난달 진단에서 '우려'라는 단어를 삭제해 전쟁 장기화 여파가 본격화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정부는 지난 2월 중동 전쟁 발발 이후 경제 상황을 반영한 3월 그린북에서 '경기 하방 위험'이란 표현을 7개월 만에 추가했다.
작년 11월 이후 5개월째 계속돼오던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란 진단은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내수도 개선세를 이어왔으나 중동 전쟁 영향으로 소비·기업 심리가 둔화하고 국제 유가 상승 등에 따라 물가와 민생 부담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로 바꿨다.
작년 12월부터 두 달 연속 상승하던 소비자심리지수는 107.0으로 지난달보다 5.1포인트 급락했다. 비상계엄 사태가 일어난 2024년 12월(-12.7포인트) 이후 1년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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