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이란 정부가 미국과의 차기 협상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양측 간 이해의 틀을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국은 이란에 20년간 핵 개발 중단을 요구했지만 이란은 '몇 년' 수준의 중단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어떤 접근 시도도 적에 대한 협력으로 간주해 해당 선박을 공격 대상으로 삼겠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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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미국과의 차기 협상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차관은 이날 튀르키예에서 열린 안탈리아외교포럼(ADF)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현재 양측 간 이해의 틀을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기본 틀에 합의하기 전까지는 (차기 협상) 일정을 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실패가 예정된 협상이나 또다른 긴장 고조의 빌미가 될 회담은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티브자데 차관은 "이란은 국제법의 예외가 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이란과 미국 간 이견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미 정치전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은 이란에 20년간 핵 개발 중단을 요구했지만, 이란은 '몇 년' 수준의 중단을 역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르무즈 해협 재폐쇄도 언급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자체 선전 매체인 세파 뉴스 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어떤 접근 시도도 적에 대한 협력으로 간주할 것"이라며 "해당 선박은 공격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하티브자데 차관은 "미국이 휴전 조건을 위반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에 따른 반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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