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켈프DAO, 3억달러 규모 해킹으로 rsETH 11만 6500개가 탈취됐다고 전했다.
- 이번 해킹으로 브릿지 취약성이 부각되며 20개 이상 네트워크에서 유통되는 rsETH 담보 신뢰도가 흔들릴 수 있다고 밝혔다.
- 아베(AAVE) 등 주요 디파이 프로토콜이 rsETH 시장 동결에 나섰고 아베 토큰 가격이 10% 가까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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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켈프DAO(Kelp DAO)가 3억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었다.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켈프DAO는 이날 2억 9200만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었다. 해커는 켈프DAO의 크로스체인 브릿지에서 '리스테이킹 이더리움(rsETH)' 11만 6500개를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데스크는 "해킹된 rsETH은 전체 유통량의 약 18%에 해당한다"며 "올 들어 디파이 업계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라고 전했다.
켈프DAO는 해킹 발생 후 약 46분이 지나 핵심 계약 기능을 긴급 중단했다. 이후 2차례에 걸친 추가 공격 시도는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핵심은 블록체인 간 자산 이동을 지원하는 브릿지다. 켈프DAO는 해킹 피해를 입은 브릿지를 통해 rsETH을 20개 이상의 네트워크에서 유통해 왔다. 이번 해킹으로 켈프DAO 브릿지의 취약성이 드러나며 다른 블록체인에서 거래되는 rsETH의 담보 신뢰도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베(AAVE), 플루이드(Fluid), 업시프트(Upshift) 등 주요 디파이 프로토콜이 rsETH 관련 시장을 잇달아 동결한 배경에도 이런 맥락이 있다. 리도(Lido)도 rsETH에 노출된 일부 상품의 신규 예치를 중단했다.
해킹 피해 여파로 아베 토큰 가격은 한때 전일 대비 10% 가까이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rsETH을 담보로 잡은 대출 시장에서 연쇄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켈프DAO는 이날 레이어제로(ZRO) 등과 함께 해킹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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