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스탠다드차타드는 2028년 글로벌 실물연계자산(RWA) 시장이 2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 켈프DAO 해킹으로 AAVE에서 170억달러 예치금 유출과 활성 대출 55억달러 감소가 발생했으나 구조적 개선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전했다.
- 스탠다드차타드는 아베 V4, 이더리움경제구역(EEZ) 등이 브릿지 의존도를 줄이며 RWA 시장 전망을 검증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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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 스탠다드차타드(SC)가 오는 2028년 실물연계자산(RWA) 시장이 2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2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자산 리서치 총괄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RWA 시장이 오는 2028년 말 2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내놨던 기존 전망을 유지한 셈이다.
시장에서 이번 보고서를 주목한 건 최근 켈프DAO 해킹 사태에도 스탠다드차타드가 기존 전망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스탠다드차타드에 따르면 지난 18일 발생한 켈프DAO 해킹 사태로 디파이(DeFi) 프로토콜 아베(AAVE)에서 170억달러 규모의 예치금이 유출됐다. 전체 예치금의 약 38%에 달하는 규모다. 활성 대출도 55억달러 감소해 기존 대비 31% 줄었다.
단 이번 사태로 디파이 산업의 구조적 개선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게 스탠다드차타드의 진단이다. 실제 최근 해킹 사태 이후 아베가 설립한 연합은 디파이 생태계 정상화를 위해 3억달러 이상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연합에는 아비트럼(ARB), 컨센시스(Consensys), 맨틀(MNT) 등이 참여했다.
켄드릭 총괄은 켈프DAO 해킹 사태가 기존 RWA 시장 전망을 무너뜨린 것이 아닌 검증했다는 입장이다. 또 지난달 말 출시된 아베 V4와 향후 추진될 이더리움경제구역(EEZ) 등이 이번 해킹의 주요 공격 경로였던 브릿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