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대응이 가른 파월의 8년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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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의장이 내달 15일 8년에 걸친 의장직을 내려놓게 됐다고 전했다.
  • 파월 시대는 코로나19와 금리 정책, 중앙은행 독립성이 핵심 키워드라고 밝혔다.
  • 2020년 3월 제로 수준 금리와 유동성 지원 후 2021년 금리 인상을 늦춰 2022년 6월 미국 물가상승률이 9.1%까지 급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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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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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내달 15일을 끝으로 8년에 걸친 의장직을 내려놓게 됐다.

'파월 시대'를 규정하는 두 가지 키워드는 코로나19와 중앙은행 독립성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정부에서도 자신이 지명한 파월 의장이 금리를 낮추지 않는다며 불평했지만 파월 의장은 높은 금리수준을 유지했다.

갑자기 닥친 코로나19 사태는 파월 의장이 겪은 최대 위기로 꼽힌다. 2020년 3월 팬데믹 사태가 본격화하자 Fed는 금리를 신속하게 제로 수준으로 떨어뜨리고 유동성 지원을 크게 늘렸다. 하지만 2021년 들어 물가상승세가 시작되었을 때 이를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하며 금리 인상을 너무 늦추는 실책을 범했다. 이에 2022년 6월 미국 물가상승률은 9.1%까지 급등했다.

트럼프 2기 정부 들어서는 중앙은행 독립성을 지키는 '투사'의 이미지로 변신했다.

워싱턴=이상은 특파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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