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오픈AI가 GPT-리얼타임-2, GPT-리얼타임-트랜슬레이트, GPT-리얼타임-위스퍼 등 차세대 음성 AI 모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 오픈AI는 챗GPT 광고 파일럿을 한국 등으로 확대하고 무료 요금제와 챗GPT 고(Go) 이용자를 대상으로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업계에서는 오픈AI가 음성 기반 AI 인터페이스와 광고 플랫폼을 강화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AI 기기 사업과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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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음성 인공지능 모델 출시
광고 붙은 챗GPT 국내도 도입

오픈AI가 사람의 말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추론까지 할 수 있는 차세대 음성 인공지능(AI) 모델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한국에도 챗GPT 무료 및 저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광고 서비스를 도입한다.
오픈AI는 GPT-5급 추론 능력을 갖추고 실제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대화 양상을 반영한 음성 모델 'GPT-리얼타임-2'를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모델은 이용자와 AI가 번갈아 말해야 했던 기존의 AI 모델과 달리 사용자가 AI의 답변 내용을 중간에 끊고 말하거나, 앞서 말했던 내용을 중도에 고쳐 말해도 즉각 반응하도록 했다. 상황에 따라 말투를 조절할 수 있고, 개발자가 빠른 답변이 필요한 업무와 신중한 답변이 필요한 업무 등에 맞춰 추론 수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AI는 음성을 실시간으로 번역해주는 모델 'GPT-리얼타임-트랜슬레이트'와 실시간 받아쓰기 모델인 'GPT-리얼타임-위스퍼'도 함께 선보였다.
'GPT-리얼타임-트랜슬레이트'는 70개 이상의 언어를 인식해 13개 언어로 실시간 번역을 지원한다. 'GPT-리얼타임-위스퍼'는 사람이 말하는 즉시 텍스트를 생성해 회의록 작성과 자막 생성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오픈AI는 "음성 인터페이스가 명령 입력 수단에서 나아가 '실시간 협업자'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픈AI는 8일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운영하던 '챗GPT 광고 파일럿'을 조만간 한국과 일본, 영국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고는 무료 요금제와 월 8달러의 저가 요금제 '챗GPT 고(Go)' 이용자를 대상으로 노출된다. 답변 내용과 명확히 구분된 스폰서 콘텐츠 형태로 제공되며 사용자는 광고 숨김이나 피드백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오픈AI는 "광고가 챗GPT 답변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했으며 사용자 대화 내용과 개인정보를 광고주와 공유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오픈AI가 음성 기반 AI 인터페이스와 광고 플랫폼을 동시에 강화하며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음성 AI 기술은 오픈AI가 준비 중인 AI 기기 사업과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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