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코스피, AI 국민배당금 발언에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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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블룸버그는 코스피가 'AI 국민배당금' 관련 발언으로 장중 급락하는 등 한국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 일부 투자자들이 해당 구상을 반도체 기업 이익에 대한 추가 과세 가능성으로 해석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강세에서 하락 전환했다고 전했다.
  • 블룸버그는 김용범 정책실장이 이는 새로운 횡재세가 아니라 AI 산업 성장으로 늘어난 세수 활용 방안이라고 설명한 이후 시장 낙폭이 축소되고 관련 종목이 반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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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코스피가 오늘 장중 급락한 배경으로 'AI 국민배당금' 관련 발언이 거론됐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산업 이익 재분배 가능성에 대한 해석이 확산되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블룸버그는 "한국 고위 정책 당국자가 인공지능(AI) 산업 확대 과정에서 늘어난 세수를 국민에게 환원하는 방안을 언급한 이후 한국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AI 국민배당금 관련 게시물이 장중 투자자들의 해석 혼선을 키우며 시장 변동성을 자극했다는 설명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해당 구상이 반도체 기업 이익에 대한 추가 과세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8% 오른 7953.41로 출발한 뒤 장중 7999.67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오전 10시 전후로 급격한 매도세가 나오며 한때 7421.71까지 밀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장 초반 강세 흐름에서 하락 전환했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커지는 상황에서 관련 이익의 사회 환원 가능성이 부각되자 경계 심리가 확대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블룸버그는 이후 김 실장이 "기업 이익에 대한 새로운 횡재세 도입이 아니라 AI 산업 성장으로 증가한 세수 활용 방안을 언급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시장 낙폭이 일부 축소됐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장중 급락 이후 반등 흐름을 보였다.

#분석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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