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 "온체인 금융, SWIFT와 연결 추진한다…전통 금융과 결합 본격화"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체인링크는 온체인 금융 확장의 핵심 과제로 데이터, 유동성, 컴플라이언스, 온·오프체인 연결을 해결 중이라고 밝혔다.
  • 체인링크는 주식·채권 등 전통 금융 데이터와 75개 이상 퍼블릭·15개 이상 프라이빗 체인을 연결하고, 하이브리드 거래 모델기관 자금 유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 체인링크는 SWIFT와 협력한 메시징 시스템 온체인 연결과 규제 요건 미충족 시 거래가 실행되지 않는 컴플라이언스 레이어를 통해 온체인 금융기관 자금 유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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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니키 아리야싱헤(Niki Ariyasinghe) 체인링크랩스(Chainlink Labs) 아시아태평양·중동(APAC·ME) 총괄 부사장이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OFF 2026(On-chain Finance Forum 2026)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15일 니키 아리야싱헤(Niki Ariyasinghe) 체인링크랩스(Chainlink Labs) 아시아태평양·중동(APAC·ME) 총괄 부사장이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OFF 2026(On-chain Finance Forum 2026)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온체인 금융이 확장되기 위해서는 데이터, 유동성, 컴플라이언스, 그리고 온·오프체인 연결 문제가 해결돼야 합니다. 특히 모든 것이 온체인으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하이브리드 구조가 가장 현실적인 접근일 것입니다."

니키 아리야싱헤(Niki Ariyasinghe) 체인링크랩스(Chainlink Labs) 아시아태평양·중동(APAC·ME) 총괄 부사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OFF 2026(On-chain Finance Forum 2026)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리야싱헤 부사장은 온체인 금융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인프라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산 가격을 온체인에서 신뢰성 있게 반영하는 데이터 문제, 다양한 체인 간 유동성 연결, 규제 준수, 그리고 기존 금융 시스템과의 연동이 핵심 과제"라고 설명했다.

체인링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체인과 오프체인을 연결하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 데이터 제공에서 시작해 현재는 주식·채권 등 전통 금융 데이터까지 온체인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뉴욕증권거래소(NYSE), 런던증권거래소(LSE) 등도 관련 데이터 연결을 추진하고 있다.

상호운용성도 주요 축으로 제시됐다. 체인링크는 75개 이상의 퍼블릭 체인과 15개 이상의 프라이빗 체인을 연결하고 있으며, 자산 이동 과정에서 규제와 프라이버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별도의 컴플라이언스 레이어를 도입했다.

온체인과 오프체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거래 모델'도 강조됐다. 아리야싱헤 부사장은 "토큰화 자산은 온체인에서 발행되지만 결제는 기존 금융망에서 이뤄지는 구조가 현실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모델이 기관 자금 유입을 가속화하는 핵심 경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사례도 소개됐다. JP모건의 프라이빗 블록체인이 퍼블릭 체인과 연결된 거래, 싱가포르·호주 간 토큰화 자산 결제(DvP), 피델리티의 토큰화 펀드 글로벌 투자 유통 등이 대표적이다. 이 과정에서 체인링크 인프라가 온·오프체인 연결을 담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오프체인 연결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그는 "완전한 온체인 환경은 시간이 필요하며, 그 이전까지는 기존 결제 시스템과의 연동이 필수적"이라며 "스위프트(SWIFT)와 협력해 메시징 시스템을 온체인과 연결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컴플라이언스(규제 정합성)는 온체인 금융 확장의 핵심 조건으로 제시됐다. 아리야싱헤 부사장은 "규제 요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거래 자체가 실행되지 않도록 하는 구조를 구현했다"며 "이를 통해 금융기관이 온체인에서도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온체인 금융의 본질은 더 많은 자산과 유동성을 연결하는 것"이라며 "온체인·오프체인 연결과 컴플라이언스가 결합될 때 기관 자금이 본격적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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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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