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 선물시장 펀딩비율이 3개월 넘게 마이너스를 유지하며 시장 참여자들이 여전히 약세 심리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 샤리프는 과거 코로나19 폭락, 루나·3AC 붕괴, FTX 사태 이후에도 장기간 마이너스 펀딩비율이 유지된 뒤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 샤리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6만5000달러에서 7만7600달러까지 회복한 가운데 펀딩비율이 계속 마이너스라면 숏 스퀴즈 가능성이 커질 수 있지만 6만5000달러 이탈 시 강세 시나리오가 무효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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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선물시장의 펀딩비율이 3개월 넘게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펀딩비율은 무기한 선물시장에서 롱·숏 포지션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해 발생하는 비용이다. 펀딩비가 음수를 유지할 경우 선물시장에 숏 포지션이 롱 포지션보다 우세하다는 것을 뜻한다.
15일(한국시간) 크립토퀀트 기고자 자카리야 샤리프는 보고서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 펀딩비율은 -0.009% 수준"이라며 "숏 포지션 투자자들이 약세 베팅을 유지하기 위해 롱 포지션에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샤리프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펀딩비율은 시장의 낙관론에 힘입어 계속 플러스 상태를 유지했으나, 이후 비트코인이 급락한 이후 펀딩비는 음수로 전환했다"라며 "가격이 반등하고 있음에도 시장 참여자들이 여전히 약세 심리에 머물러 있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과거 사례도 언급했다. 샤리프는 "2020년 3월 코로나19 폭락 당시 비트코인이 4000달러 부근에 머물렀을 때 펀딩비율은 마이너스를 였고, 이후 비트코인은 6만9000달러까지 상승했다"며 "2022년 루나·3AC 붕괴와 FTX 사태 당시에도 유사한 패턴이 반복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큰 폭의 하락 이후 장기간 지속되는 마이너스 펀딩비율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뚜렷한 강세 신호 중 하나다"고 평가했다.
이어 "비트코인 가격은 이미 6만5000달러에서 7만7600달러까지 회복하기 시작했다"며 "가격이 완만하게 상승하는 동안에도 펀딩비율이 계속 마이너스에 머문다면 숏 스퀴즈 가능성은 더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6만5000달러가 명확히 이탈될 경우 해당 강세 시나리오는 무효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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