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 물가상승률이 39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면서 인플레이션 압박이 한층 거세지는 가운데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6.8% 상승하면서 3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그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이날 뉴욕거래에서 비트코인이 4.4% 상승한 5만101달러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매트 말리(Matt Maley) 미국 자산운용사 밀러 타박(Miller Tabak) 수석 시장전략가는 "비트코인은 여전히 젊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라며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 원인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도 적지 않다.
마크 챈들러(Marc Chandler) 투자회사 반녹번 글로벌 포렉스(Bannockburn Global Forex)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이번 CPI의 발표와 비트코인의 상승은 상관관계가 없다"면서 "발표 이후 주식시장도 상승 랠리를 펼쳤다"고 지적했다.
캠 하비(Cam Harvey) 듀크 대학교(Duke University) 교수는 "인플레이션과 금 사이의 상관관계도 빈약한데 이른바 '디지털 금'이라 불리는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6.8% 상승하면서 3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그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이날 뉴욕거래에서 비트코인이 4.4% 상승한 5만101달러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매트 말리(Matt Maley) 미국 자산운용사 밀러 타박(Miller Tabak) 수석 시장전략가는 "비트코인은 여전히 젊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라며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 원인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도 적지 않다.
마크 챈들러(Marc Chandler) 투자회사 반녹번 글로벌 포렉스(Bannockburn Global Forex)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이번 CPI의 발표와 비트코인의 상승은 상관관계가 없다"면서 "발표 이후 주식시장도 상승 랠리를 펼쳤다"고 지적했다.
캠 하비(Cam Harvey) 듀크 대학교(Duke University) 교수는 "인플레이션과 금 사이의 상관관계도 빈약한데 이른바 '디지털 금'이라 불리는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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