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우크라 초토화…핵분쟁 가능한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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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가 초토화되고 있다며 평화를 촉구한 가운데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도 경계심을 드러냈다.
15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크라이나는 불에 타고 있다. 세계가 보는 앞에서 초토화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한 무고한 시민들이 수없이 사망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를 인용해 최소 24개 보건시설도 공격을 받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시민 수십만명이 전기와 수도 없이 지내는 등 갈수록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번 전쟁은 결과와 상관없이 승자 없는 패자만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테흐스는 "한때 생각할 수조차 없었던 핵분쟁 가능성이 이제 가능한 영역으로 다시 들어왔다"며 러시아 핵무기 운용부대의 경계 태세 강화 움직임을 지적했다.
그는 "우연이든 고의적이든 추가적인 전쟁 확대는 모든 인류를 위협한다"면서 유럽 최대 원전인 자포리자 원전을 공격해 장악한 러시아를 겨냥해 "핵시설의 안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테흐스는 지난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크라이나는 불에 타고 있다. 세계가 보는 앞에서 초토화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한 무고한 시민들이 수없이 사망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를 인용해 최소 24개 보건시설도 공격을 받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시민 수십만명이 전기와 수도 없이 지내는 등 갈수록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번 전쟁은 결과와 상관없이 승자 없는 패자만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테흐스는 "한때 생각할 수조차 없었던 핵분쟁 가능성이 이제 가능한 영역으로 다시 들어왔다"며 러시아 핵무기 운용부대의 경계 태세 강화 움직임을 지적했다.
그는 "우연이든 고의적이든 추가적인 전쟁 확대는 모든 인류를 위협한다"면서 유럽 최대 원전인 자포리자 원전을 공격해 장악한 러시아를 겨냥해 "핵시설의 안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테흐스는 지난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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