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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브리핑] 세계 뒤흔들 3대 충격…우려 커진 푸틴플레이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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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세계 뒤흔들 3대 충격…우려 커진 푸틴플레이션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빅테크(대형 기술기업)가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대표 지수인 S&P500지수는 전날 대비 0.27% 떨어진 4,488.28, 나스닥지수는 1.34% 밀린 13,711.00, 다우지수는 0.40% 오른 34,721.12로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국채 금리가 비교적 많이 올랐습니다. 재무부 채권 10년물 금리는 연 2.72%로 전날 대비 6bp(0.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2019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년물 금리 역시 6bp 오른 연 2.53%로 마감했습니다.

미 중앙은행(Fed)의 긴축 강화 움직임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및 Fed 위원들의 발언을 통해 속속 확인됐던 게 가장 큰 배경입니다.

다음주 발표 예정인 3월의 소비자물가지수(CPI)도 긴축 강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2월 물가는 1년 전보다 7.9% 뛰었는데, 3월엔 이보다 높은 8.3% 올랐을 것이란 게 월가의 예상입니다. 물가가 시장 예상보다 더 상승하면 Fed의 긴축 속도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 임원 "CBDC는 필수적…통화 균형 이뤄야"

파비오 파네타 유럽중앙은행(European Central Bank) 이사가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가 미래에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보도에 따르면 파비오 파네타 이사는 'IESE Business School Banking Initiative Conference on Technology and Finance' 연설에서 "CBDC는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며 "CBDC는 화폐와 결제에 대한 신뢰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CBDC는 통화 정책간 복잡한 상호작용을 고려해 설계해야 한다"며 "지불 효율성, 금융 안정, 물가 안정이라는 중앙은행의 과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캐시 우드 "은행들, 가상자산 때문에 위기 직면…인재·사업 빼앗겨"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 최고경영자(CEO)가 은행들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산업으로 인해 큰 곤경에 처했다고 말했다.

8일 CNBC 보도에 따르면 캐시 우드 CEO는 7일 마이애미 비트코인 2022 컨퍼런스에서 "전통 은행들은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업에 인재를, 탈중앙화 금융(DeFi)에 대출, 저축 등 자신들의 사업을 빼앗기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는 "투자자들이 탈중앙화 금융 애플리케이션에 엄청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로인해 전통 은행 산업이 큰 위협을 받을수도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골드만삭스, 가상자산 기업 실적 저조 예상…"로빈후드 6%↓"

글로벌 금융 기업 골드만삭스가 가상자산 기업의 1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관련 기업의 주가가 곤두박질 쳤다.

윌 낸스 골드만삭스 분석가는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와 코인베이스가 1분기 수요 부진과 단기 수익성 악화를 예상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변경했다.

이 분석 리포트의 영향으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하락했다. 코인베이스(COIN)는 전일 대비 3.16% 하락한 160.94달러, 로빈후드(HOOD)는 6.88% 하락한 11.2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쎄타(THETA) "올해 4분기 메인넷 4.0 '메타체인' 공개"

탈중앙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쎄타(THETA)가 9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올해 4분기 메인넷 4.0 '메타체인'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쎄타 네트워크는 "2022년 4분기 쎄타 블록체인의 다음 진화 버전, 메인넷 4.0 메타체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토큰 이코노미가 설명된 백서를 공개했다.

쎄타는 백서를 통해 "쎄타 메인넷 4.0 '메타체인'은 웹 3비즈니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확장에 중점을 둔 네트워크"라며 "현재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 플랫폼의 규모를 10배 이상 확장할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쎄타 '메타체인' 테스트넷은 10월 1일, 정식 메인넷 배포는 12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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