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올 상반기에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2.0'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10일 조선비즈와 인터뷰에서 "NFT 마켓을 10개월가량 운영해 보면서 발견한 이런저런 숙제들을 해결한 'NFT 마켓 2.0'을 빠르면 올 상반기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NFT 마켓 2.0은 코빗이 자체 개발한 NFT 장터 서비스로, 이더리움(ETH) 기반의 NFT를 손쉽게 거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 대표는 "NFT 마켓 2.0 개발과 운영에서 가장 염두에 두는 것은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뉴스로는 수십억~수백억원대 NFT들이 나온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지불할 수 있는 NFT 가격대는 수만원대일 것"이라며 "발행자와 구매자 사이의 눈높이를 맞추는 가격 산정이 필요하다. 이더리움 기반 NFT를 거래할 때 내야 하는 높은 수수료도 기술을 동원해 낮추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NFT 트렌드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산업계가 NFT를 너무 어렵게 푸는 것 같다. 사실 무엇이든 공증 도장을 찍어서 블록체인에 올리는 게 NFT"라며 "좀 더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 NFT인데, 명작·명화·보물이어야 NFT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아쉽다"고 호소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10일 조선비즈와 인터뷰에서 "NFT 마켓을 10개월가량 운영해 보면서 발견한 이런저런 숙제들을 해결한 'NFT 마켓 2.0'을 빠르면 올 상반기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NFT 마켓 2.0은 코빗이 자체 개발한 NFT 장터 서비스로, 이더리움(ETH) 기반의 NFT를 손쉽게 거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 대표는 "NFT 마켓 2.0 개발과 운영에서 가장 염두에 두는 것은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뉴스로는 수십억~수백억원대 NFT들이 나온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지불할 수 있는 NFT 가격대는 수만원대일 것"이라며 "발행자와 구매자 사이의 눈높이를 맞추는 가격 산정이 필요하다. 이더리움 기반 NFT를 거래할 때 내야 하는 높은 수수료도 기술을 동원해 낮추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NFT 트렌드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산업계가 NFT를 너무 어렵게 푸는 것 같다. 사실 무엇이든 공증 도장을 찍어서 블록체인에 올리는 게 NFT"라며 "좀 더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 NFT인데, 명작·명화·보물이어야 NFT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아쉽다"고 호소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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