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약세가 계속되면서 북한 해커가 훔친 가상자산 물량의 가치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로이터통신은 가상자산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데이터를 인용해 "북한이 17년부터 21년까지 해킹으로 도난한 가상자산의 가치는 올해 초 약 1억7000만달러에 육박했으나, 최근 6500만달러까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보도했다.
다른 분석 기업 TRM 랩스는 "북한이 지난해 해킹으로 불법 취득한 가상자산의 가치가 몇 주새 약 80% 이상 폭락해 현재 1000만달러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라고 추정했다.
닉 칼슨 TRM 랩스 분석가는 "북한이 탈취한 가상자산의 종류가 다양해 수익을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장부상 큰 손실을 본 것은 사실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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