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세금 제도 개편안이 시행되면서 거래소 거래량이 최대 7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Blockworks) 보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가상자산 투자 소득의 30% 세금 납부 개편안이 도입되면서 인도 거래소들의 거래량이 폭락했다.
특히 코인DCX의 일일 거래량은 600만달러에서 200만달러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와지르X와 비트BNS, 젭페이 등 다른 거래소들도 거래량이 큰폭으로 떨어졌다.
이에 니샬 셰티 와지르X 최고경영자(CEO)는 "인도 투자자들이 현지 세법을 회피하기 위해서 외국 가상자산 거래소로 이동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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