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금융감독원(FCA)은 미국과 협력해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닉힐 라티(Nikhil Rathi) 영국 금융감독원(FCA) 의장은 피터슨 국제 경제 연구소에 방문해 "앞으로 미국과 영국은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의 규제와 시장 개발에 대한 협력 관계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상자산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 시스템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 보호 및 금융 범죄 등의 문제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며 "관련 회사와 투자자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규제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최근 금융 혁신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몇주전 런던에서 미국과 회담을 가졌다"며 "이들과의 관계를 통해 적절한 소비자 보호 및 시장 개발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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