쭝 응우옌(Trung Nguyen) 엑시인피티니(AXS) 개발사 스카이마비스 대표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불거진 내부자거래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지난 28일 블룸버그는 응우옌 대표가 로닌 브릿지 해킹 사실이 알려지기 전 300만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암호화폐)를 다른 지갑으로 옮긴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응우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공식 지갑을 추적해 공매도를 실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한 일"이라며 "해킹 당시 바이낸스와 긴밀히 협의해 로닌 브릿지 폐쇄와 자금 복구 방안을 논의해왔다"고 해명했다.
그는 "내부자거래와 같은 추측은 근거가 없는 거짓"이라며 "오히려 우리는 공매도를 막기위해 브릿지 폐쇄 전 로닌 네트워크로 750만달러를 입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우리 커뮤니티가 다시 살아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또한 신뢰와 지원을 다시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계속해서 웹3 최고의 커뮤니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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