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두현 기자
이더리움클래식(ETC)의 시가총액은 30일(현지시간) 기준 53억3000만달러로 최근 일주일간 46% 상승했다.
이날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지난 23일 ETC의 시가총액은 36억 4000만달러였다. 지난 한 주간 16억9000만달러가 유입된 것이다. ETC의 가격 또한 전주 대비 50% 이상 급등했다.
이러한 상승에는 올 9월 19일로 예정된 이더리움(ETH) 지분증명(PoS) 전환 작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의 ETH 해시레이트가 ETC 네트워크로 전환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존의 채굴자들은 ETC로의 마이그레이션이 가장 편리한 옵션이 된 것.
지난 21일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도 "ETC는 완전히 훌륭한 체인(totally a fine chain)이다. 만약 작업증명(PoW) 방식을 선호한다면 ETC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고려해야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ETC는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2.63% 상승한 40.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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